[HTTP 웹 기본 지식] 인터넷 네트워크 - IP

🌱 IP(인터넷 프로토콜)

IP 주소 부여

인터넷 망에서 컴퓨터들은 어떻게 통신할까?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 옆에 서버가 있으면, 간단하게 케이블을 연결해서 'Hello, world!'라는 메세지를 보내면 통신이 된다.

그러나 클라이언트가 한국에 있고 서버가 미국에 있다면, 한국에 있는 클라이언트가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중간에 해저광 케이블이든 인공위성을 이용하든 수많은 서버들을 거쳐 미국에 있는 서버에게 보내야 할 것이다.

어떤 규칙으로 미국에 있는 서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IP 프로토콜을 알아야 한다!

 

IP 역할

• 지정한 IP 주소(Address)에 데이터 전달
• 패킷(Packet)이라는 통신 단위로 데이터 전달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IP 주소가 있어야 하고, 서버에게 ‘Hello, world!’ 메시지를 보낼 때 최소한의 규칙이 있어야 보낼 수 있음

→ 이때의 규칙이 `패킷`

 

1. 클라이언트 패킷 전달

인터넷망에서 내가 보낸 패킷을 노드들끼리 서로 출발지, 목적지 주소를 이해하며 서버 IP 주소인 200.200.200.2까지 정확하게 도착한다.

 

2. 서버 패킷 전달

 

서버도 마찬가지로 새로 메시지를 만들어 메시지에 패킷의 정보인 출발지, 목적지 IP를 넣고 클라이언트에게 보낸다.

→ 인터넷 망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서버에서 보낼 때 클라이언트가가 보낼 때와 다른 노드를 거쳐 전달 될 수도 있다.

 

IP 프로토콜의 한계

1. 비연결성

미국에 있는 서버가 PC가 꺼져 있는 것도 모르고 클라이언트는 계속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즉, 패킷을 받을 대상이 없거나 서비스 불능 상태여도 패킷은 계속 전송된다.

 

2. 비신뢰성

노드들이 전달하는 사이에 한 노드가 문제가 생겨서 패킷이 유실이 된다.

메시지를 한 번에 보낼 때 보통 1500byte가 넘어가게 되면 부담스러워서 나눠서 보낸다.

• 'Hello,' : 1500byte
• 'World!' : 1500byte

나누어 보낼 때 인터넷 망 안에서 패킷마다 노드를 각각 선택해 따로 따로 보내게 되므로, 클라이언트가 보낸 메시지 순서가 서버가 받은 메시지 순서와 상이하게 된다.